모두 아시는 내용이시겠지만^^
첫 번째 복날을 초복(初伏)이라 하고,
두 번째 복날을 중복(中伏),
세 번째 복날을 말복(末伏)이라 합니다.
복날은 "열흘 간격"으로 오기 때문에 초복과 말복까지는 20일이 걸립니다.
그러나 해에 따라서는 중복과 말복 사이가 20일 간격이 되기도 한다. 이런 경우에는 월복(越伏)이라고 한다지요^^
삼복기간은 여름철 중에서도 가장 더운 시기로 몹시 더운 날씨를 가리켜 ‘삼복더위’라고 하는 것은 여기에 연유합니다.
복날에는 보신(補身)을 위하여 특별한 음식을 장만하여 먹습니다.
과거에는 개장국을 만들어 먹는 풍습이 있었으며, 현대에는 닭백숙을 잘 만들어 먹습니다. 또, 팥죽을 쑤어 먹으면 더위를 먹지 않고 질병에도 걸리지 않는다 하여 팥죽을 먹기도 한다는데 저는 처음 알게 되었네요^^
한편, 아이들이나 여인(아낙)들은 참외나 수박을 먹으며, 어른들은 산간계곡에 들어가 탁족(濯足: 발을 씻음)을 하면서 더위를 피하기도 하고, 해안지방에서는 바닷가 백사장에서 모래찜질을 하면서 더위를 이겨내기도 합니다.
7월 20일이 "초복"이지만 우리 요양원에서는 더 많은 어르신들의 몸보신을 위하여 21일에 "삼계탕 파티"가 있다고 하네요~
삼계탕 드시고 거뜬한 여름 나시길 바랍니다^^